붉은키스 / 마당 안병호
붉어진 하늘
반쯤 걸친 저녁 해.
내일 다시 만날 수 없는 지나간 얼굴.
그래도 내일의 우리가 다시 만나지면
어제처럼 오늘처럼 다정하게 입을 맞추리
중부매일
newmedia@jbnews.com
붉은키스 / 마당 안병호
붉어진 하늘
반쯤 걸친 저녁 해.
내일 다시 만날 수 없는 지나간 얼굴.
그래도 내일의 우리가 다시 만나지면
어제처럼 오늘처럼 다정하게 입을 맞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