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국제회의실 22일 오후 2시 현장목소리도 청취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초청 '자치분권 성과와 자치분권 2.0 시대가 가야할 길'을 주제로 22일 오후 2시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21일 대신협측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자 자치경찰제 시행 등 우리나라 지방자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2021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의미에서 열게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 1월13일 전면 시행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등 새로운 자치분권2.0 시대로의 성공적 진입을 위해 마련된 정책간담회다.

이에 전해철 장관은 정책발표를 통해 자치분권의 굵직한 성과를 공유하고 획기적인 주민주권 구현, 자치단체 역량강화와 자치권 확대 등 향후 주요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자치분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신협은 지난 2003년 협의회 설립 이후 지방자치발전 및 법제화를 위한 여론형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문재인정부와 21대 국회 출범이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과 지방이양일괄법·고향사랑기부금법·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 자치경찰제 시행, 재정분권 촉진을 위한 각종 세미나 토론회 등을 기획해 자치분권 5법 제·개정을 이끌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또한 올들어서는 새로운 자치분권법제의 성과와 과제를 진단하는 전국 8대 권역별 순회토론회를 개최하고 심층 기획보도를 통해 지방행·의정 역량강화와 주민자치의식 제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해 제9회 지방자치의날을 맞아 단체 표창으로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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