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까지 미사용시 금액 전액 소멸

문화누리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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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오는 31일까지며,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전액 소멸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당 10만원씩 발급됐다.

충북에서는 올해 총 6만2천122명이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누리카드는 온·오프라인 문화·체육·관광분야 가맹점 중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문화누리카드 1천30여개 가맹점이 등록돼 있으며 가맹점 조회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충북문화재단에서 가맹점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상품을 집으로 전달해주는 '문화장바구니-충북'을 운영 중이다. '문화장바구니-충북'을 통해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의 공예품, 악기, 음반, 서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용자는 오는 24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문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잔액은 농협카드 고객센터(1644-4000)또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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