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북극한파의 영향으로 청주 명암저수지가 얼어붙으면서 겨울왕국의 한장면을 연상케 하고 있다. /김명년
한파로 얼어붙은 청주의 명암저수지 관련 자료사진.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낮 최고기온이 4~8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2~4도 높은 기온을 유지하겠다. 다만 주말엔 -19도까지 떨어지는 올 겨울 최강한파가 찾아오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4일 충북지역 낮 최고기온은 영동 8도, 옥천 7도, 보은·단양 6도, 청주·충주·괴산·진천·증평 5도, 제천·음성 4도다. 일 최저기온도 -4~0도에 머물겠다. 이는 평년기온보다 2~4도 높은 수치다.

하지만 주말인 25~26일에는 일 최저기온이 -19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유지하다, 한파가 찾아오는 주말부터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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