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21년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일자리창출지원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상천 사업본부장은 탁월한 사업기획 능력과 창의‧능동적인 추진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 본부장은 2006년도 충북고용포럼, 13년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원회, 17년도 충북지역고용혁신추진단,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 19년도 충북일자리이음센터, 20년도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추진단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기획․제안하고 운영을 총괄해오며 지역 고용률을 높이는데 공헌했다.

 특히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사업을 추진하며 일자리 유관기관・부서 간 협업을 이끌어 내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 실행 체계를 구현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저변 확대에 이바지했다.

또한, 지역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고용혁신프로젝트’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등을 통해 위기산업 근로자 고용안정과 취약계층 고용확대에 힘썼다.

뿐만 아니라 시군의 일자리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해 ‘2019년도 충청북도 일자리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데 일조하는 등 도내 11개 시군의 일자리 사업 전문성 제고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최상천 사업본부장은 “인적자원개발, 교육․훈련 및 일자리창출 등은 상공회의소에 부여된 중요한 기능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 주관의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지난 2009년부터 시행돼, 일자리를 늘리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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