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수 출마 준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퇴임하는 박연수(왼쪽) 충북지속협 사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지속협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박연수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퇴임한다. 지난 2014년 10월 취임한 박 처장은 7년 2개월 간 충북지속협을 이끌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난 24일 이런 공로를 인정, 박 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 처장은 탁월한 능력과 남다른 애정으로 충북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고, 충북지속협이 민·관·산·학 협력기구로 정착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처장은 퇴임 이후 고향인 보은으로 내려가 보은군수 출마를 준비할 계획이다.

그는 "고향 보은으로 내려가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보은, 다시찾는 보은'을 만들어 보려한다"며 "넓은 공간에서 바라보고 체득한 경험을 보은이라는 공간에 쏟아내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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