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한 15명 전원 국가기능사자격증·민간자격증 취득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대학교는 27일 대학 교수연구동 1층 회의실에서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 과정 학생 15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 과정은 교육부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1년간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부로부터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아 실시됐다.

충청대는 도내 대학 중 유일하게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위탁과정 학생들은 해당 고교가 아닌 대학으로 등교해 음식조리자격취득과정 교육을 받았다.

위탁과정을 수료한 학생 15명 전원은 음식조리 관련 국가기능사자격증을 비롯해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여운승 교수는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성취도가 높다"고 말했다.

오경나 총장은 이날 수료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성적우수상, 성취상 등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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