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1억6천·임호선 12억9천·이종배 6억5천·박덕흠 17억원

왼쪽부터 변재일, 임호선, 이종배, 박덕흠.
왼쪽부터 변재일, 임호선, 이종배, 박덕흠.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충북 여야 국회의원 4명이 38억원의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은 행안부로부터 재난안전 특교세 1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오창읍 근린공원의 재해예방을 위한 사면보강 사업에 투입된다.

사면보강 대상지는 오창중앙공원과 양청근린공원 등으로 내년 8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내달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같은 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은 12억9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교세는 증평군 ▷증평읍 죽리 배수로 정비공사(3억원) ▷증평대교 정비공사( 1억5천만원), 진천군 ▷안전관리 CCTV 설치(2억5천만원) ▷재난위험시설 당골교 외 2개교 보수공사(1억7천만원), 음성군 ▷삼성면 용대리 소교량 재가설 공사(4억2천만원)에 각각 쓰여 진다.

이종배 국회의원(국민의힘·충주)은 6억5천만원을 확보해 단월소하천 정비(5억원)와 골목길 등 생활방범구역 CCTV 설치 및 성능개선(1억5천만원)에 사용된다.

이 의원은 "재난안전 수요에 대비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덕흠 국회의원(무소속·보은옥천영동괴산)도 특교세 확보대열에 합류했다.

지역별 사업은 ▷보은 방범취약지역 CCTV 설치(4억원) ▷보은 삼가교·사여2교 노후교량 정비(2억5천만원) ▷옥천 안남 다락골소하천 정비(3억5천만원) ▷영동 노근지구 재해복구(3억5천만원) ▷괴산 삼방(1억5천만원)·운곡(2억원) 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 등 6개로 17억원 규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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