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년예술가·청년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자 합동 성과 발표전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022년 1월16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전관에서 'Adieu: Young Artverse in 충북'을 개최한다.

28일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021 청년예술가·청년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자들의 합동 성과발표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는 2021년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가창작지원사업 선정자 16명과 청년예술단체지원사업 12개소의 지난 일년을 되돌아보고,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전에서는 올해 문학, 시각예술, 공연, 다원예술 분야에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및 활동이 소개된다.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발휘되고 있는 충청북도 청년예술가들의 역량과 한 해의 성과를 만날 수 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합동 성과발표회는 사업 선정자들의 지난 성과를 전시하는데 그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다가올 차세대 충북 예술계의 미래를 만나는 자리로 지역 청년예술인의 열정과 역량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에서는 도내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청년예술가창작지원사업 및 청년예술단체지원사업을 공모해 각각 청년예술가 16명과 청년예술단체 12개소를 선정했다. 또한 선정자 간담회 및 1·2차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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