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행정수도 1천년 이어지는 해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만은 늘 희망찹니다.

새해에는 코로나를 딛고 일상을 되찾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올해는 우리 세종시가 출범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출범하기 전까지 신행정수도 위헌결정, 세종시 수정안 등 갖은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이제 45개 중앙행정기관과 25개 공공기관이 자리 잡은 어엿한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지난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확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정치·행정수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위상에 걸맞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서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2022년은 세종 10년이 행정수도 1,000년으로 이어지는 기틀을 닦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국회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설치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을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에게 코로나19를 물리치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호랑이기운이 샘솟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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