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민 여러분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밝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충북도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페이스북 캡쳐 페이스북 캡처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1년 여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노 전 실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그는 이날 "코로나로 힘겨웠던 2021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충북)도민 여러분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조금만 더 함께 힘을 모으면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며 "2022년 임인년 새해, 힘찬 도약을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전 대통령 비서실장 노영민 올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 전 실장은 지난 2020년 12월31일 퇴임하면서 페이스북에서 "최고의 대통령님을 모시고 일했던 지난 722일은 제 인생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었던 모든 분들을 기억하겠다. 새해 건강과 평화를 빈다"라고 짧게 소감을 전한 후 sns 활동을 접은 상태였다.

이런 그가 올해 6월1일 지방선거에 나설 결심을 하면서 본격적인 sns 활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노 전 실장이 유력한 충북지사 후보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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