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큰 폭 상승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나군, 다군 정원 내 797명 모집에 5,752명이 지원해 7.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2021학년도) 경쟁률 5.11대 1(정원 내 모집인원 802명, 지원인원 4,098명)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이다.

이번 정시모집 전형별 경쟁률은 ▷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 4.66대 1 ▷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 7.80대 1 ▷ '다'군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 12.97대 1이다.

모집 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에서는 ▷ 행정학과 7.64 ▷ 경찰행정학과 5.94 ▷ 임상병리학과 5.75 ▷ 에너지시스템학과 5.50 ▷ 국제통상학과 5.25 ▷ 한국문화콘텐츠학과 5.25 ▷ 작업치료학과 5.00 ▷ 기계공학과 5.00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에서는 ▷ 의예과 21.82 ▷ 간호학과 10.00 ▷ 관광경영학과 9.31 ▷ 경영학과 9.18 ▷ 환경보건학과 8.12 ▷ 스마트자동차학과 8.07 ▷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7.47 ▷ 특수교육과 7.20 ▷ 사회복지학과 6.92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 전형에서는 ▷ 스포츠과학과 18.36 ▷ 사회체육학과 17.33 ▷ 스포츠의학과 13.00 ▷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9.60 ▷ 공연영상학과(영화·영상 연출 제작) 4.20 ▷ 공연영상학과(연기) 4.20의 경쟁률 기록했다.

이상희 입학처장은 이번 정시모집 결과와 관련 "대학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예상보다 더욱 장기화되는 등 대학을 둘러싼 현재와 미래 교육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순천향대는 O2O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 증강현실, 메타버스를 이용한 교육콘텐츠 활용 등 우리나라 대학 교육의 뉴노멀을 선도하고 있는 것이 수험생들에게 강하게 인식되어 이번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것 같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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