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홍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2박 3일간의 충남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6일 당진과 서산, 예산 등을 차례로 찾았다.

부친 고향이 충주인 김 씨는 이날 당진시 순성면 백석올미영농조합을 방문해 김금순 대표로부터 생산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통한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백석올미영농조합은 지역 노인들을 중심으로 전통 장류와 한과, 조청 등을 제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김씨는 "제 나이에도 뭘 새로 시작하기 힘든데 이곳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이 정정하고 생기 있으셔서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이곳저곳을 다니며 귀한 말씀을 들었다"며 "후보께 잘 전해 드리겠다"고 충남 지역 방문의 소회를 밝혔다.

김 씨는 이날 비공개로 서산 해미국제성지와 예산 수덕사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