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서부면 신리 모산도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도내 처음이자 유일한 이 풍력발전기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천수만사업단이 지난 2017년 4월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 서부면 신리 모산도./ 홍성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오는 28일까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2022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2022년 기준 만 65세 이하인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또는 최근 5년 이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어업 또는 양식업을 경영하지 않은 비어업인(재촌 비어업인)으로 거주기간, 귀어 관련 교육 이수 실적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출금리는 연 2.0%,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다.

2022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사업 신청 희망자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8일까지 군 해양수산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또 만 4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에게도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월 80만~1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어촌 정착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해양수산과(☎041-630-17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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