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과 재학생 37명이 '제49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을 전원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12월 18일 전국 8개 지역 9개 시험장에서 시행한 방사선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49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의 전국평균 합격률은 79.9%로(총 2천921명의 응시자 중 2천333명 합격)나타났다.

충북보과대 방사선과는 2004년 개설 이래 현재까지 총 17번의 국가시험에서 매년 90% 이상의 합격률을 비롯해 총 3회 응시인원 '100% 합격'이란 성과를 거뒀다.

방사선과는 매년 40여명의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해 왔으며, 방사선을 이용한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실무능력을 배양한 전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문적 지식과 실무능력,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춘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방사선사를 양성하고 있다.

박종배 방사선과 박종배 학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시 특강과 모의고사 지원 등 현장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의 프로그램 및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대면·비대면 혼합 수업을 하면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해준 학생들이 이룬 귀하고 기쁜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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