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청년의 경력형성과 목돈마련을 지원하고, 기업의 인재확보와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2022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300만원, 기업 300만원, 정부 600만원씩 각각 적립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통해 취업한 청년들은 2년 이상 해당기업에 근무하면 총 1천2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청년의 경우 정규직 취업일 현재 만 15세 이상 ~ 34세 이하로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인 청년(최종학교 졸업 전 이력 및 3개월 이하 고용보험 이력 제외)이면 가능하다.

다만 월 급여 총액이 300만원을 초과한 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기업은 정규직 채용일 기준 고용보험자수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고용보험자수 5인 미만이라도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 일부기업은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연중 상시로 예산소진 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청년은 워크넷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work.go.kr/youngtomorrow)를 통해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 회원본부(229-2724~5, 27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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