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춘을 앞두고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3일 충북지역 일 최저기온은 제천 -11도, 음성·괴산 -10도, 충주·진천·단양 -9도, 보은·증평 -8도, 영동 -7도, 청주·옥천 -6도다. 이는 전날보다 3~5도 낮은 수치다. 낮 최고기온도 0~4도 사이에 머물며 쌀쌀하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추위가 지속되면서 지난 1일 충북 중북부지역(제천·충주·음성·괴산·단양)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주말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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