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의 한 지구대 경찰관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3일 청주청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설날 당일 A경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경감은 장애인 관련 시설에서 일하는 가족을 통해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A경감 확진 이후 지구대 직원 48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에서 같은 팀 직원 4명도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창지구대는 현재 확진자가 나온 팀 전원을 자가격리 조처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근무체계를 조정하는 등 후속 대책을 추진, 치안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