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통령집무실·의사당·대전 융·복합 R&D 혁신캠퍼스 언급

이재명
이재명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5일 자신의 경기지사 시절 첫 삽을 뜬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을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곳곳에 화성테마파크 같은 숙원 과제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세종의 대통령 집무실과 세종의사당, 대전 대덕의 데이터 기반 융·복합 연구개발(R&D) 혁신캠퍼스 등등"이라며 이같이 열거했다.

그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말, 모두가 약속하지만 아무나 지킬 수 없다"면서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기업을 유치하고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뼈저리게 느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고 대안을 찾겠다"고 다짐하고 "기업은 혁신과 과감한 투자에, 정치는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면 나라도 잘살고 국민도 잘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에 대해서는 "2021년 3월 19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신세계, 화성시가 토지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토지공급가격 8천669억 원, 테마파크 조성 시 예상 일자리 규모 1만 5천명, 관광객 1천900만 명이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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