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1인 가구와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대상

3종 안전장치 사진/서구 제공
3종 안전장치 사진/서구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서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여성 취약 범죄 예방을 위해 '안전장치 3종'을 200여 가구에게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구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3종 안전장치 중 현관문 안전 고리 및 창문열림 방지 장치(선택1) 또는 도어가드 보안장치(선택2)를 필요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으로 전세보증금 2억 원 이하 주택 거주자이며, 월세의 경우 전세금으로 환산한 금액이 2억 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자가 소유자는 제외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로 선택1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선택2는 구청 여성가족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은현 주민복지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서구는 앞으로도 여성,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