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3월 1일자 유·초·중등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2천30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국장에 이광우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단재교육연수원장에 김상열 음성교육장, 교육연구정보원장에 백우정 미래인재과장, 유아교육진흥원장에 노영신 유아특수복지과 장학관, 진로교육원장에 홍순두 교원인사과 장학관을 발령했다.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배승희 국원초등학교장,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조경애 유아특수복지과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종렬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영정 충북예술고등학교장을 각각 인사발령 했다.

3월 1일자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중등교사 임용 예정자 합격자 발표일 이후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승진·전직자 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범위를 최소화해 오는 23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학습권, 부모의 교육권, 교원의 교권을 고루 보장하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장기적 안목과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인재들을 눈여겨봤다"며 "지원역량, 협업 역량,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 원칙에 따라 교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