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 영어축제 통한 영어붐 조성

아산교육청은 15일 아산시청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I Love Asan I love English’ 2005 아산영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중심의 영어축제를 통해 영어성적이 우수한 학생뿐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 팝송，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05 아산영어축제는 제1부 참여마당과 제2부 공연마당으로 1부의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활동코너로 아산교육청 소속 영어원어민교사들과의 인터뷰， 문화체험 등을 통해 영어권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학생들에게 영어사용기회를 제공했다．

2부 공연마당은 영어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함께 연극， 동화 구연， 팝송 부르기， 2분 Speech 등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2005아산영어축제가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세기 교육장은 “내년에도 신바람 나는 영어축제를 개최해 기본적인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과 함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영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