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와 국토부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광옥)는 9일 항공산업분야 취업기회 확대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김광옥 센터장, 강경국 차장 등이 참석했으며, 극동대에서는 류기일 총장, 김성곤 교무혁신부총장, 안영태 항공운항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센터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채용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공유 하고 적극 홍보 ▷극동대 재학생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 발굴·추진·운영 시 제반여건 등을 고려 적극 지원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항공분야에 전문성 있는 취업 연계 및 구직자 컨설팅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실무능력과 인성을 갖춘 항공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옥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우수한 항공분야 인재를 배출해 온 극동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항공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에 훌륭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국내외 항공기업의 공신력 있는 채용정보와 조종사,정비사,객실승무원 등의 자격취득절차,취업대상 기업 정보을 온라인에서 상시로 제공하는 항공일자리포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공항에 항공일자리 취업센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