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사 / 중부매일 DB
충북도교육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교육연구정보원을 포함한 7개 학교·기관에 대한 종합·특정감사를 벌여 32건의 부적정 행정을 적발했다.

도교육청은 13명에게 경고, 44명에게 주의 처분을 하고 973만원을 회수하는 등의 재정상 조치를 했다. 행정상 조치는 11건이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영재교육원 학칙개정 및 운영, 정책연구용역 연구자 겸직 허가 부적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이수 소홀 등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학교·기관에 대한 감사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A고등학교는 학교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사용 수익허가 부적정과 정기고사 평가 문제 출제 부적정, 교비회계 계약업무 부적정 등이 적발됐다.

B고등학교도 정기고사 평가 문제 출제와 교직원 보수지급의 부적정, 환경위상 점검 부적정 등이 지적됐다.

C고등학교는 교내상(모범학생표창) 운영 부적정,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부적정 등이 적발됐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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