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8일까지 접수...설치비용 60% 보조

대전 중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중구 제공
대전 중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중구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21~28일까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구는 야생동물의 침입을 예방할 수 있는 철망울타리, 전기충격식 목책기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에게 설치비용의 60% 예산범위 내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현장 확인을 거쳐 다음달 말까지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본격적인 파종기 이전에 설치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8일까지 예방시설 설치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환경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야생동물에 의해 공들여 농사지은 농작물이 피해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예방시설을 꼭 설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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