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은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 4천여명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정 위탁의료기관 2개소(홍내과의원, 이상석내과의원)를 선정하고 다음달 6일까지 한시적으로 당일 접종을 시행한다.

오는 21일부터는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다음달 7일부터 위탁의료기관(24개소)에서 적극적으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19 백신중 처음으로 기존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방식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된 백신이다. 18세 이상이면 접종 가능하며 21일 간격으로 0.5mL씩 2회 근육주사로 투여한다.

기존 백신과는 다르게 백신 1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1인용 주사제(prefilled syringe)로 희석 또는 소분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으며 냉장 보관(2~8℃)이 가능하여 보관과 수송이 편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효과성은 영국과 미국 임상실험 결과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을 때 90% 내외의 감염 예방효과와 100%의 중증 사망 예방효과를 확인했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홍성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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