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디지털대전환 시대 미래지향적 MICE산업 육성정책 모색

엄태영
엄태영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제천단양)이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MICE4.0 달성으로 세계 3대 MICE 강국 도약'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마이스(MICE)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스란 'Meet, Incentive Travel, Convention, Exhibition'의 약자로 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총칭하는 산업이다.

우리나라 마이스 산업은 2000년대 코엑스 확충, 아셈회의 개최로 인식이 강화 됐고, 2010년대부터 인프라 확충과 해외진출이 본격화됐지만, 2009년 마이스 산업의 '17대 신성장 동력산업'지정 이후 체계적인 정책지원의 부재로 산업성장이 정체돼 있는 실정이다.

엄 의원은 "마이스 산업의 성장정체 대응 및 코로나19 이후의 육성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마이스 산업 내 벤처생태계 구축, 디지털 마이스 기반 구축, 마이스 연관 산업 육성 등 마이스 4.0 전략과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세계3대 마이스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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