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한국교원대학교는 교육부가 실시한 '2021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이하 역량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이번 역량진단의 대상기간은 5주기(2018~2021년) 4차 연도로, 한국교원대와 10개 교육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교원대는 지난 4주기(2015년 시행)·5주기 1차 연도(2018년 시행) 역량진단에 이어 연속 최우수 'A' 등급을 받아, 국내 유일의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의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역량진단 결과는 'A'등급을 받은 대학이 8개교(2018년)에서 3개교(2021년)로 줄어든 가운데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김종우 총장은 "한국교원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에 따라 미래형 교원양성체제를 갖추고 미래 한국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교원양성기관의 체계적인 질 관리와 자율적인 발전 지원을 위해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실시해 오고 있다.

키워드

#한국교원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