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전경
서원대학교 전경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는 2022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1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과별로는 윤리교육과 15명, 체육교육과 14명, 사회교육과 13명, 유아교육과 12명, 역사교육과, 생물교육과 각 10명 등 사범대학 전체적으로 고르게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33명, 충북 32명, 충남 18명, 강원 11명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원대는 '공감동행교육'과 '창의미래교육'을 사범대학의 특성화 방향으로 정하고, 대학 본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동문교사들의 긴밀한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예비교사캠프, 줄탁동시캠프, 공감동행교수학습축전, 현장교사릴레이특강, 서원교학상장워크숍, 학과별 맞춤형 멘토링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교육과 미래교육 역량은 물론 인성과 공동체 역량을 갖춘 예비 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최근 5년간 평균 12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대전·충청권 소재 사립 사범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서원대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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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남 서원대 사범대학 학장은 "매년 임용시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지도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러한 성과는 서원대학교가 40여 년간 4천500여 명의 교사를 배출한 충청권 교원양성 명문 대학이며, 사립 사범대학 중 최상위권 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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