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관위는 21일 청주시 서원구의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유권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 투표 체험을 실시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충북도선관위는 21일 청주시 서원구의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유권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 투표 체험을 실시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청주 서원구의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유권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교육과 모의 투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취약계층인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선거의 4대 원칙 ▷공직선거의 종류 ▷사전·선거일 투표 방법 등 선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고, 이어 진행된 모의 투표 체험에서는 마우스피스형 기표용구·확대경 등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위한 각종 물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충북도선관위는 21일 청주시 서원구의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유권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 투표 체험을 실시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충북도선관위는 21일 청주시 서원구의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유권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모의 투표 체험을 실시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도선관위 관계자는 "장애인 유권자 선거 교육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고등학생 새내기 유권자 대상 선거교육 등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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