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총 9천500만원 지원

대전 중구,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추진/중구 제공
대전 중구,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추진/중구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2022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23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이며,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성장단계별로 3개 분야(모이자, 해보자, 가꾸자)로 나눠 모집하며, 사업별 지원규모는 ▷'모이자'단체별 100만 원 이내 ▷'해보자'단체별 3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가꾸자'단체별 700만 원부터 최대 1천만 원까지이다.

사전컨설팅을 통해 사업내용 결정이나 예산 편성 등 사업 기획 전반에 관한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다양한 주민활동을 통한 공동체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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