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 동안 총 819명… 하루 평균 117.11명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음성에서 22일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74명(음성 3230번∼3403번)이 발생 했다.

이번 음성지역 174명(3230번∼3403번)의 확진자는 지난 21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신원의료재단에 검사 의뢰, 이날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들은 확진자 접촉자 및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 실시로 확진 받게 됐으며, 증상발현 검사자는 열, 기침, 인후통, 콧물, 두통 등 증상이 있어 신속항원 검사 양성으로 나와 PCR검사를 받아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군 보건소는 현재 확진자들에 대해 격리중이며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빠른 시간 내 조사 완료하고 치료병상을 배정 받아 이송조치 할 계획이다.

이로인해 음성지역에서의 일주일(2월 16∼22일까지)동안 코로나 19 확진자 통계를 보면 총 819명이 발생, 일주일 동안 평균 117.1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음성읍이 177명로 제일 많은 확진자가 나왔으며 금왕읍 174명, 대소면 149명, 맹동면 91명, 삼성면 63명, 기타 87명 등의 지역순으로 발생했다.

이와함께 확진자 819명을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142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36명, 10대 128명, 50대 109명, 20대 105명, 10대 이하 90명, 60대 75명, 80대 이상 23명, 70대 11명이다.

음성군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해 달라"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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