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통해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일상 속 '건강걷기 도전과제'를 추진한다.

'건강걷기 도전과제'는 학생의 생활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율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20만보의 목표걸음 수를 정해 운영한다. 현재 5만521명이 가입해 걷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스마트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걷쥬'앱을 내려받아 지역별 교육지원청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매월 제시되는 '충남교육청, 월20만보 건강걷기 운동' 도전과제에 참여할 수 있다. 매월 20만보 목표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학생에게는 소정의 격려상품을 증정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걷기는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습관화되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바르게 걷는 방법, 걷기 지도법 등의 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건강과 쉼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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