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14일부터 7일간 개최

예산장터삼국축제, 제10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수상 사진 /예산군 제공
예산장터삼국축제, 제10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수상 사진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이태형 기자〕예산군의 대표 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로부터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0년 축제프로그램연출부문에 수상에 이은 3회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모범 축제로 자리잡아 전문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온·오프라인 병행의 '투 트랙' 농·특산물 판매 전략으로 현장방문객 6만2천명, 온라인 방문객 24만명 등 총 30만2천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4억2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지역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김성균 부군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향토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축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의 삼국인 국화, 국밥, 국수의 맛과 멋을 찾아 정겹고 인심 가득한 대표적인 향토축제로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예산장터 백종원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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