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SMART-K 경험 네트워킹 프로그램' 2021학년도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극동대는 교내 대강당에서 이번 성과발표회를 열고 능동적, 자기주도적인 경험과 현장맞춤형 혁신 비교과 교육인 '경험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 및 피드백의 기회를 가졌다. 'SMART-K 경험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함께 참여해 소감과 활동 내역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발표자, 학과교수, 보직교수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으며, 성과발표회 영상 및 참여자 인터뷰 등은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돼 공유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효하 학생은 "학과에서 배우는 역량 외에 전공분야에 대한 체험·실습·견학 등을 실시하면서 매우 값진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2021학년도 '경험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극동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으로 93개 프로젝트가 신청돼 정성적, 정량적인 심사를 통해 78개가 최종 선발됐다. 이중 74개 프로젝트를 완수해 높은 수행률을 달성했다. 이에 2억 1천만원이 넘는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참여 학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극동대는 이러한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고려해 2022년도에 장학금을 확대 투입해 '경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고도화,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