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루기부문 금8·은3·동1·한라부·백두부 단체전 우승

개신초 태권도부 학생들이 제1회 한국초등연맹 개인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12개의 개인전 메달과 두팀의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
개신초 태권도부 학생들이 제1회 한국초등연맹 개인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12개의 개인전 메달과 두팀의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개신초등학교(교장 류봉순) 태권도부 15명(박민수 외 14명)은 지난 19일부터 경남 창녕에서 열린 제1회 한국초등연맹 개인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세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B리그에서 3학년 김연우가 웰터급 2위, 3학년 신효원이 핀급 1위, 1학년 신효승이 핀급 2위를 차지했다.

A리그에서는 남초부 6학년 김민찬이 핀급 1위, 김하랑 페더급 1위, 박시찬 L-미들급 1위, 박민형 미들급 2위, 5학년에서는 박민수 핀급 1위, 김연재 페더급 3위를 수상했다. 여초부에서는 5학년 전연우가 핀급 1위, 곽경현 밴텀급 1위, 조은영이 라이트급 1위를 차지해 개신초는 이번 대회에서 총 12개의 개인전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3인 단체전에 김민찬(6), 김하랑(6), 조은영(5) 선수가 한라부, 박민형(6), 박시찬(6), 손태희(5) 선수가 백두부로 출전해 두 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류봉순 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대회가 미뤄지고 훈련에 차질이 생기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 선수들은 방역을 지키면서도 꾸준한 개별 훈련을 바탕으로 준비해왔고, 그 과정이 값진 결실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아낌 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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