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지난달 충북 수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 25일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에 따르면 1월 충북 수출액은 25억3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건전지 및 축전지(17.3%), 정밀화학원료(55.1%), 컴퓨터(81%) 등의 수출이 늘었다. 반도체, 의약품(농약 및 의약품)의 수출은 각각 10.9%, 20.6% 감소했다.

도내에서는 반도체, 의약품 수출 비중이 높은 청주시의 수출액이 19억5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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