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홍보 포스터 /충북도
풍수해보험 홍보 포스터 /충북도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는 1일 도내 읍·면·동 마다 1명씩 총 149명의 풍수해보험 지역홍보위원을 위촉하고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 온실, 상가·공장의 파손과 침수 등 사유재산 피해 발생 시 현실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책 보험이다.

도는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 가입률이 꾸준히 상승했다.

다만 주민들의 보험 필요성 인지 부족, 개인정보 노출 경계 등 풍수해보험 가입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149명으로 구성된 지역홍보위원은 1일부터 2년간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와 재해취약계층이 자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제3자 기부에 따른 주택 단체가입'의 적극적인 가입 독려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정부지원금으로 연간 보험료가 매우 저렴하다"며 "도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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