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버드의 '베리냥은 짧뚱해2' 이모티콘 출시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발굴한 캐릭터가 이모티콘 출시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1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 따르면 캐릭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던 기업 '윈터버드(대표 최미지)'의 '베리냥은 짧뚱해2' 이모티콘 출시와 함께 '앙버터냥'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중이다.

기업 윈터버드는 그간 베리냥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로 크라우드 펀딩을 시도해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온라인 소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진행중인 이번 펀딩은 시작 보름여 만에 1천220명의 후원참여를 이끌어내며 목표금액 대비 8천%(4천만원)를 넘어섰다.

최미지 윈터버드 대표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윈터버드'의 캐릭터들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기분 좋은 성과로 출발한 2022년인 만큼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 함께 한발 더 도약하고 동반성장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윈터버드의 '베리냥은 짧뚱해2'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숍에서 언제든 구매할 수 있으며, '앙버터냥 캐릭터 인형·담요' 크라우드 펀딩은 오는 3월 9일까지 텀블벅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베리냥', '앙버터냥'등의 캐릭터를 보유한 윈터버드는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신규 캐릭터 IP 개발 매니지먼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메가박스와 협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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