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충북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와 충북도,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도내 환경보건 정보구축과 정책지원을 위한 조사·연구를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충청북도 지역환경보건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환경보건계획 수립 지원 ▷주민 청원 및 건강영향조사의 지원 개시 ▷환경 취약지역의 환경 및 주민건강 모니터링 등이이다. 가습기 살균제 조사판정, 어린이 코호트 관리 등 환경부와의 협력사업, 북이면 소각장 주민 모니터링도 계획 중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환경보건센터가 지역 내 환경보건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