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보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일 CJB미디어센터에서 '노벨상이 그리운 한국교육'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사인회 모습. / 이지효
심의보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일 CJB미디어센터에서 '노벨상이 그리운 한국교육'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사인회 모습. / 이지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심의보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일 CJB미디어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심 예비후보는 '노벨상이 그리운 한국교육'이라는 제목의 칼럼집을 발표했다.

그는 강남에 심은 귤을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남귤북지'를 예로 들며 "강남에 심은 귤을 기후와 풍토가 다른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되듯이 사람도 주위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비유하는 이 말을 자신의 성장과정에 대비해 생각하곤 한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지역사회 구석구석기 교육의 장이 돼야 하고, 모두가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 고민했다"며 책 발간 의도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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