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제천·청주서 이낙연 유세
국힘, 원희룡·나경원 지원 나서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손가락으로 숫자 '2'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김명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손가락으로 숫자 '2'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의 여야가 대선을 앞두고 사전투표 독려와 부동층 흡수를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선대위는 2일 호소문을 내 "오랜 시간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이재명 후보는 위기 극복 총사령관,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돼 국민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며 "사전투표로 충북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고 촉구했다.

대선 사전투표는 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곳 어디에서나 할 수 있다. 민주당은은 3일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제천과 청주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정우택 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명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정우택 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명년

국민의힘은 2일 김기현 원내대표가 충주, 음성, 청주 거점유세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3일에는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 배현진 최고위원, 태영호 국회의원, 전희경 전 의원이 제천에서 득표 활동에 나선다.

오는 5일에는 정진석 국회 부의장과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청주를 찾아 지원 유세를 벌인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3일 청주를 방문한다. 심 후보는 이날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거리 연설과 시장유세를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