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건설기계, 농산물품질인증, 작목재배기술 3개 분야 프로그램 개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가 '2022년 품목별 특성화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품목별 특성화 전문교육은 농업인의 영농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신기술을 보급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품목별 핵심기술을 교육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천안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기술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농산물품질인증, 작목재배기술 3개 분야에서 13개 과정 18회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추후 영농현장 수요를 파악해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인원 몰림을 방지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사전 신청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방역 조치 시행에 따라 교육장 여건에 맞게 인원 제한, 교육장 소독, 입실 전 발열 체크를 실시해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혁재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게 교육의 방향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며,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쟁력 있는 품목 발굴 및 기술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www.cheonan.go.kr/atc.do)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교육운영팀(☎041-521-2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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