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전경 /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 전경 /백석대 제공

[중부매일 이태형 기자] 백석대학교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K-Move스쿨ㆍ청해진대학 등 총 5개 과정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일 백석대에 따르면 올해로 10년 연속 K-Move스쿨 사업에 선정돼 총 4개 과정(미국 호텔리어 양성과정, 일본 IT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Global Sports Protector 전문인력 양성과정, 태권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추진한다.

K-Move스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정부재정지원 해외취업사업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해외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에 취업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또 2017년부터 5년간 운영한 청해진대학 '호텔 스페셜리스트 육성과정'에 재선정돼 향후 5년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청해진대학은 '청년해외진출대학교'의 줄임말로 청년들의 해외유망전문직종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전략거점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정융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은 "10년간의 해외취업사업 운영 노하우와 국가안 책임 교수제 확대, 해외 산ㆍ학 네트워크 개발로 전국 대학 1위의 해외취업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며 "해외 산업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 취업 협약 등으로 안정적 취업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K-Move스쿨 등을 운영해온 백석대학교는 전국대학 최초로 해외취업전담부서인 '글로벌인재육성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국가에는 '백석 글로벌프론티어 센터'를 개소해 취업자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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