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청주시립합창단 제68회 정기연주회 =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이 '봄 노래 제 오시네' 타이틀로 올해 첫 연주회를 선보인다. 하이든의 합창 명작인 'Te Deum n.2 in C Major(테 데움 다장조)'와 'Die Jahreszeiten(The Seasons) 중 'Der Fruhling'(오라토리오 사계 중 '봄')을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소프라노 한나형, 테너 박기천, 바리톤 김동섭이 출연하는 솔리스트 협연자들의 무대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이호준 편곡의 사계절의 노래 중 '봄'으로 공연이 마무리 된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공연세상(☎ 1544-7860)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문의 ☎ 043-201-2306)

 

▷대전예술의전당 리사이틀&앙상블 시리즈 1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 = 열여덟의 나이로 쇼팽 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은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크리스티안 짐머만'이 4일 대전을 방문한다. 이번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리사이틀&앙상블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다.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조성진을 비롯한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롤모델로 꼽히며, 특히 전 세계 공연을 다니면서도 자신이 소유한 피아노를 운반하여 현지에서 직접 조립하거나 건반과 액션을 가지고 다니는 완벽주의 연주자로도 유명하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바흐의 파르티타 1번과 2번, 브람스 3개의 인터메조, 그리고 쇼팽 소나타 3번을 연주한다. 티켓은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 042-270-8333)

# 전시

▷갤러리청주 새봄맞이 상설전 '설레임'= 오는 3월 31일까지 소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군과 신진작가군, 소장작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평면 회화와 조각 등으로 가국현, 곽석손, 민경갑, 이기숙, 장백순(조각) 등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고작가와 원로작가, 중견작가, 신진작가들의 작품 5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043-237-9101)

# 알림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충북여성플라자 내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발자취를 엿볼 수 잇는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충북이 본적이거나 본인·부모·남편 등 연고가 있는 여성독립운동가의 독립활동 기록을 흉상(반신상)과 전시판넬, 영상 등으로 전시하고 있다. 또한 '충북 여성독립운동가 16人의 기록' 등 책자도 발간하고 탐방코스도 개발했다. 올해부터는 사전예약자나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해설을 해주는 '해설사가 있는 날'도 운영된다. 전시실은 주말 및 공휴일(광복절은 정상운영)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문의 ☎ 043-220-64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