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62기 40명 기초군사훈련·61기 후보생 입영 훈련 완료

차천수 청주대 총장이 3일 오전 대학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대학교 학군사관 62기 후보생 입단식에 참석해 신임 후보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이 3일 오전 대학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대학교 학군사관 62기 후보생 입단식에 참석해 신임 후보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 학군사관 62기 후보생 입단식 및 61기 후보생 승급식이 3일 대학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단식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40명의 후보생이 참석했으며, 승급식은 군사학 교육과 입영 훈련을 마친 48명의 후보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차천수 총장은 "오늘 입단식을 마친 신임 학군사관 후보생은 청주대 학군단의 전통을 이어가는 대표 학생임을 명심하고 학업에 충실한 것은 물론, 장교로서 갖춰야 할 강인한 체력과 인성, 확고한 국가관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영광스러운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김차섭 학군단장님을 비롯한 교관단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차 총장은 또 "장교의 길을 걷기 위해 힘든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을 감수하며 정진하는 후보생의 모습이 언제나 자랑스럽다"며 "137학군단의 명예와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대학교 137학군단은 1976년 창단했으며,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방부 주관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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