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가 로컬푸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청주시 상당구가 로컬푸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상당구는 상당구 로컬푸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상당구 직거래협의회 대표 등 회원 5명과 구청장 간담회를 열었다.

상당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오는 4월 개장을 앞두고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산물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 수렴과 판로 확보,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된다.

간담회에서는 ▷상당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및 홍보방안 ▷지역 내 50인이상 기관·기업체 대상 로컬푸드 농특산물 특판행사 계획 ▷코로나 19 대응,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로컬푸드 농특산물 언택트 상당마켓'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상률 상당구청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해 다시 찾는 직거래장터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상당구 농특산물 직거래를 체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당구는 지난해 11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업인협의회와 로컬푸드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업체와 구청직원을 대상으로 제철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4회(매월 1회) 실시, 1천500만원의 판매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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