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38·세종시 어진동·공무원)씨는 "번지르르한 말솜씨나 그럴듯한 공약으로 국민을 현혹하는 후보보다는 진정으로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후보, 특히 세종시민으로서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힘을 쏟을 수 있는 후보를 선택했다"면서 "북한의 잦은 미사일 발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과 일본과의 첨예한 대립 등 나라안팎으로 꼬여 있는 실타래를 풀어 국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일까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하루라도 빨리 투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사전투표에 나서게 된 의미를 설명했다.

◆차○○(54·여·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공인중개사)씨는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것을 볼 때, 본투표보다 사전투표가 비교적 수월할 것이라는 판단아래 서둘러 투표하게 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민들이 모두 지쳐 있고, 잦은 부동산 정책 변경으로 세종시민을 비롯해 부동산 민심이 심상치 않아 걱정이 크다"며 "새로 선출되는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을 안정시켜 이반된 민심을 하루빨리 추스려 주길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진정으로 국민통합을 이루고,국가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후보를 미련없이 선택했다"고 밝혔다.

◆곽○○(45·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자동차매매업)씨는 "이번 대선은 역대 어떤 선거보다도 자질 시비와 부인리스크 등으로 시끄러워 아에 투표를 하지 않을까 망설였던 것도 사실이다. 대통령 가족에 대한 검증도 물론 중요하지만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지, 누가 대통령 부인으로 더 적합한지 가리는 선거인지 착각될 정도였다"며 "누가 대통령이 되든 그간의 잘못을 뉘우치고, 앞으로는 진정으로 국민만을 바라보고 정책을 펼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주권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이○○(38·세종시 어진동·공무원)씨는 "번지르르한 말솜씨나 그럴듯한 공약으로 국민을 현혹하는 후보보다는 진정으로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후보, 특히 세종시민으로서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힘을 쏟을 수 있는 후보를 선택했다"면서 "북한의 잦은 미사일 발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과 일본과의 첨예한 대립 등 나라안팎으로 꼬여 있는 실타래를 풀어 국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일까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하루라도 빨리 투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사전투표에 나서게 된 의미를 설명했다.

◆이○○ (55세 여 대전시 서구, 직장인)씨는 "대전 발전에 충실한 공약을 한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하러 왔다"며 "지금 남편도 퇴직하고 아들도 취업 준비중에 있어서 가정 경제가 어렵다. 대전에 일자리가 많이 생겨 아들이라도 빨리 취업을 해 경제적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대전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해 내집 마련하기가 너무 힘들어 졌다"며 "부동산 대출 규제로 인해 나 같은 서민들은 내집 마련을 포기 한지 오래됐다" 고 암울해 했다. 그는 "본 투표 당일인 9일은 가족간 모처럼 나들이를 하기로 해서 일찍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 (35세 남 대전시 서구, 자영업)는 "본 투표 당일은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몰리면 코로나 감염 등 위험성이 있어서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동안 참으로 힘들었다"며 "매출 감소로 월세로 밀리고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시점에 다달았다"고 하소연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희망이 없다. 코로나19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를 하는 것은 이해 되지만 한편으로는 정부의 과도한 거리두기로 인해 매출이 거의 없어 죽지못해 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말 우리같은 소상공인과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능력있는 후보에게 투표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손○○(44·충북 청주시 상당구·여·주부)씨는 "대한민국 미래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대통령 선거도 중요하지만 우리 가족이 사는 상당구를 다른 지역보다 유능하게 만드는 국회의원을 뽑기 위해 사전투표장에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등생 아들을 키우는 학부모이다보니 아무래도 교육에 집중된 좋은 공약을 낸 후보에 관심이 간다"며 "집으로 온 선고공보물을 차근히 살표보고 나온 만큼 헛구호가 아닌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고민하고 현실성 있는 공약을 만든 대통령과 상당국 국회의원 후보에게 투표를 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안○○(47·충북 청주시 청원구·자영업)씨는 "하루에 수십만씩 쏟아지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본투표보다는 사람들이 덜 모일 것 같아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며 "사전투표율이 역대 선거보다 월등히 높으면 투표율이 전반적으로 올라 민심이 제대로 반영된 후보가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며칠 서둘러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장사를 하기 때문에 경제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후보를 찍었다"며 "진영 논리에 갇혀 무조건 투표를 하기보다는 진짜 공약을 가릴 수 있도록 각 후보들이 만든 공약도 꼼꼼히 공부했다"고 강조했다.

◆최○○(56·충북 진천군 이월면·화훼농가)씨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선거일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일찍 투표장을 찾았다. 나라도 빨리 한 표 더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소신투표했다"며 "장미와 튤립만 있고 다른 꽃은 없는 화단이 아니라 다양성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화단을 만들어갈 후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정○○(56·충북 진천군·공무원)씨는 "빨리 나라도 한 표 더해야 한다는 생각에 소신투표했다"며 "장미와 튤립만 있고 다른 꽃은 없는 화단이 아니라 다양성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화단을 만들어갈 후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36·옥천군 옥천읍 자영업)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투표일에 혼잡할 것 같고 이미 후보자를 선택했기 때문에 사전투표를 했다"며 "당선자는 박빙의 선거분위기속에 치러진 선거결과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고 발표한 공약을 반드시 지켜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바라며 선거 기간동안 갈라진 민심에도 관심을 기울여 양분된 민심을 통합하는 국민 통합 방안을 강구해 코로나 위기에서 조속히 벗어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제 회복에 더욱 힘써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54·영동군 영동읍 자영업)씨는 "앞으로 4일 남은 투표당일에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등으로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것이 우려돼 투표장을 찾았는데 사전투표장에 의외로 많은 주민들이 몰려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열기가 뜨거운 것 같아 나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특히 이번 선거는 진보와 보수 진영이 극명하게 갈라져 선거기간 동안 흠도 많이 노출됐고 도덕적으로도 문제점도 많아 선택하기 쉽지 않았으나 나름대로 공약을 꼼꼼히 검토했고 더 좋은 나라를 만들어 줄 후보에게 한표를 행사했다"고 말했다.

◆김○○(36.남.옥천군 옥천읍 자영업)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투표일에 혼잡할 것 같고 이미 후보자를 선택했기 때문에 사전투표를 했다"며 "당선자는 박빙의 선거분위기속에 치러진 선거결과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통합을 위해 힘써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54.남. 영동군 영동읍 자영업)씨는 "사전투표장에 많은 주민들이 몰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열기가 뜨거운 것 같다"며 "4일 남은 투표당일에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등으로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것이 우려돼 투표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최○○(85·충북 청주시 청원구·무직) 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전투표에 사람들이 덜 몰리지 않을 까해서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 이틀간 진행되는 거라 시간적 여유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때마다 말로는 노인복지 공약에 많았지만 실제 체감할 수 있었던 것은 없었다. 정말로 공약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후보에게 투표했다"며 "치솟는 물가에 살림살이도 힘들어지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는 경제를 살리고 이끌 수 있는 후보가 대통령으로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고려해 투표를 했다"고 덧붙였다.

◆장○○(25·충북 청주시 청원구·대학생) 씨는 "그럴듯한 청년정책으로 젊은층들에게 이미지나 좋게 하려는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령이라고 할 수 없다"며 "이러한 점을 꼼꼼할 살펴 정말 위기의 청년층을 위한 정책이 어떤 것이고 실천할 수 있느냐를 중점에 두고 후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의 청년층이라고 말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에는 아직 사회 전반에서 공감대가 아직 부족하다"며 "이번 대선을 통해 올바른 청년 정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