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유원지·청주동물원, 국·시비 19억여원 확보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2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청주 명암유원지와 청주동물원이 선정돼 국비와 시비 19억여원을 확보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명암유원지의 경우 기 조성된 산책 데크길을 휠체어가 교행가능한 데크길로 조성하고 화장실도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청주동물원은 장애인을 위한 모노레일 및 장애인 슬로프를 설치함은 물론 기존 화장실도 장애인을 배려한 공간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 사업은 이번 달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5월 착공, 10월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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