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중개 수수료·소상공인에 도움… 첫 주문 시 최대 1만원 혜택

[중부매일 이태형 기자] 예산군은 지역 화폐 사용이 가능한 충청남도 공식지정 배달 앱 '소문난 샵'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소문난 샵은 현재 오픈 이벤트로 첫 주문 시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첫 주문 완료 시 3천원 쿠폰(1매)과 2천원 쿠폰(1매)을 추가 제공해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배달수요는 늘고 있으나 시중 배달 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소문난 샵 도입 및 운영이 결정됐다.

특히 소문난 샵은 기존 배달 앱과 달리 모바일 예산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예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없이 0.9%의 주문 수수료만 부담하며, 소비자 역시 상품권 할인행사 시 특별 10%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 후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문난 샵을 이용하면 소상공인은 낮은 중개 수수료로 부담이 줄고 군민은 할인혜택을 받게 돼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어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며 "기존 배달 앱을 이용하셨던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문난 샵 가맹점 가입 문의는 소문난 샵 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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